[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3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파이널을 개최한 홈 팀 폴란드가 '남미의 강호' 브라질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세계랭킹 1위 폴란드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 VNL 8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브라질을 세트 점수 3-0으로 꺾었다. 접전 예상을 뒤엎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4강행 막차를 탔다.
1세트 듀스 접전 끝에 웃으며 승기를 잡았다.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 26-24로 세트를 가져왔다. 아웃사이드 히터 알렉산더 시리프카가 6득점, 주장인 아포짓 바르토즈 쿠레크가 5득점하면서 브라질의 추격을 따돌렸다.
1세트 고비를 잘 넘은 뒤 탄력을 받아 그대로 승리까지 달려나갔다. 2, 3세트는 1세트보다 수월하게 거머쥐었다. 공수 모두 앞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2세트르 25-21로 얻었고, 3세트는 25-20으로 마무리했다.
높이 우세를 잘 살렸다. 블로킹 득점에서 10-5로 크게 앞서며 승리 발판을 삼았다. 서브 득점에서도 9-5로 우위를 점했고, 디그에서도 44-39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시리프카가 16득점을 올리면서 승리 주역이 됐다.
23일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일본과 맞붙는다. 예선 최종전에서는 세트 점수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만약 다시 한번 일본을 꺾으면, 또 다른 준결승전 미국-이탈리아 승자와 24일 결승전을 치른다.
[폴란드 대표팀. 사진=VNL 홈페이지 캡처]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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