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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 2부리그 샬케, 센터백 이한범 영입 단념

조아라유 0

수비수 이한범(21·FC서울)이 지난 시즌까지 유럽 빅리그에 속해있던 팀으로 떠나기 어려운 분위기다.

독일 ‘샬케 인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이한범은 현재 이적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계약하지 않는다”며 해당 구단의 여름 이적시장 상황을 전했다.

샬케는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17위에 그쳐 2023-24시즌 2부리그로 강등됐다. 분데스리가는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4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다.



FC서울 이한범이 강원FC와 2023 K리그1 홈경기 도중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한범은 미국 데이터업체 ‘아시안 풋볼 어낼러시스 존’이 축구 인재 물색 기업 ‘위스카우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자료에서 2023 K리그1 볼플레잉 센터백 1위에 올라 있다.

‘위스카우트’는 미국 ‘애자일 스포츠 테크놀로지’가 이탈리아에 본사를 설립한 축구 인재 물색 기업이다. 전 세계에 80여 명을 파견하여 선수·경기를 평가한다. 비디오 분석 및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능력이 우수하다.

샬케는 2021-22 독일 2부리그 22라운드 원정 이동경 30분 출전이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인 공식 경기다. 독일 2부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지금까지 20명이다.

이한범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당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 8강 진출을 뒷받침했다. 오는 9월19일 시작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정에도 참가한다.

포르투갈 축구업체 ‘프로스카우트’ 아시아 선수 분석 및 영입 컨설팅 담당자는 “어떤 무대에서든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A급”이라며 이한범을 “계약을 검토할만한 한국인 플레이어”로 추천했다.

인재 물색 조직 ‘유스 스카우팅’은 축구매체 ‘원풋볼’ 이탈리아판에 게재한 콘텐츠를 통해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를 따라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한국 최대 중앙수비수 재능. 지배적인 볼 소유형 센터백”으로 이한범을 소개했다.

프로축구스카우트협회(PFSA) 튀르키예 멤버들은 2019 U-17 월드컵 때부터 이한범을 주목하고 있다. 2022년 여름 “김민재 이후 한국 최고 중앙수비수”라며 호평하더니 2023년 6월에는 “잠재력이 크고 발재간이 좋아 조만간 유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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