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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가 프로 데뷔 첫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111구를 던지며 퀄리티 스타트 승리를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6이닝(111구) 동안 5피안타 2볼넷 2사구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폭발해 8-3으로 승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1회 1사 후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으나 곤도 겐스케를 2루수 땅볼, 야나기타 유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2회 삼진 1개와 뜬공 2개로 삼자범퇴.
팀 타선이 2회말 3점을 뽑아 앞서 나갔다. 그런데 3회 연속 삼진으로 2아웃을 잡고서 흔들렸다.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아 1,2루가 됐다. 곤도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이어 야나기타를 5구째 밀어내기 볼넷으로 첫 실점을 했다.
2017년 프로에 데뷔한 야마모토의 최초 밀어내기 허용이었다. 이어 구리하라 료야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몸에 맞는 볼까지 나오며 다시 2사 만루 위기가 이어졌고, 중견수 뜬공으로 힘들게 마쳤다. 3회에만 42구를 던졌다.
4회와 5회를 연거푸 삼자범퇴로 끝낸 야마모토는 4-3으로 앞선 6회 1사 후 몸에 맞는 볼과 안타를 맞고 1,2루 위기에 몰렸다. 3회와 달리 삼진과 땅볼로 실점 없이 막아냈다.
야마모토는 111구를 던지며 6이닝까지 책임졌고, 오릭스는 6회 2점, 8회 2점을 뽑아 8-3으로 승리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경기 후 야마모토는 "선발로서 최소한의 일은 할 수 있었다. 1회부터 실점하기 전까지 나쁘지 않았다. 더 좋은 볼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마모토는 2021년 26경기 18승 5패 평균자책점 1.39, 탈삼진 206개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26경기 15승 5패 평균자책점 1.68, 탈삼진 205개를 기록했다. 2년 연속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개 타이틀을 2년 연속 차지했고,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35, 탈삼진 43개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조금 부진하다. 평균자책점 4위, 탈삼진 3위다.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가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장외 1위), 탈삼진 50개(리그 1위)로 맹활약하고 있다.
기사제공 OSEN
한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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