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끝판왕'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까지 나섰다.
여름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빅6' 중 아스널을 제외한 모든 수단이 '한국산 철기둥' 영입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영국 '더선'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괴물'이라고 불리는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를 4000만 파운드(약 660억원)에 영입하길 원한다"며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말로 영입 경쟁이 치열해졌음을 알렸다.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한 김민재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특히 나폴리가 2022/23시즌 초반 승승장구하며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다가서자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를 조명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발맞춰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의 영입을 위해 속속 나서고 있다.
이미 맨유와 리버풀이 그를 노리는 것으로 일찌감치 드러났고, 토트넘도 지난 2021년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러브콜을 보냈던 기억을 되살려 김민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 유력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첼시도 김민재에게 관심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맨시티까지 가세하면서 아스널을 뺀 '빅6' 5개팀이 김민재를 놓고 올 여름 치열한 신경전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오일 머니로 무장한 잉글랜드 최강 맨시티의 가세는 김민재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촉매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더선은 "과르디올라는 김민재의 팬이다. 놀라운 건 이번 시즌 세리에에서 가장 핫한 스타 중 한 명임에도 4000만 파운드(약 650억원)라는 낮은 바이아웃이 설정돼 있다는 것"이라며 "나폴리는 새로운 계약을 원하지만 김민재는 잉글랜드 진출을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의 내로라하는 클럽들이 전부 원하는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그의 바이아웃 기간이 열리는 오는 7월 '김민재 영입전'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더선 홈페이지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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