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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없는 덴버, 커리 출장한 GSW 잡고 연패 탈출[NBA]

조아라유 0

애런 고든(왼쪽)과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맹활약했다. 게티이미지 제공




덴버 너게츠(이하 덴버)가 니콜라 요키치 공백을 잘 메우면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했다.

덴버는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2-110, 2점 차로 골든스테이트를 이겼다.

이로써 52승 26패가 된 덴버는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이클 포터 주니어 3점슛 4개 포함 29득점 11리바운드, 자말 머레이가 3점슛 3개 포함 26득점 8어시스트 2스틸 2블록, 브루스 브라운이 14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연승이 끊긴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21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클레이 탐슨이 3점슛 5개 포함 2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단테 디빈첸조가 18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덴버는 포터 주니어와 머레이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루키 듀오인 페이턴 왓슨과 크리스천 브라운의 투지도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초반 탐슨과 디빈첸조의 득점으로 16-8 스코어런을 만들어냈다. 벤치에서 나온 쿠밍가도 3점슛 포함 연속 7득점을 기록했고 풀도 외곽포를 가동하면서 덴버를 압도했다. 다만, 골든스테이트는 포터 주니어에게 3점슛 3방을 허용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포터 주니어의 활약 덕분에 덴버는 58-61, 3점 차로 추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탐슨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연속 턴오버로 흐름을 완벽하게 가져오지 못했다. 게다가 포터 주니어는 외곽슛만 아니라 좋은 볼 없는 움직임으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창출해냈다. 야투 감각에서 애먹던 커리도 첫 3점슛을 기록했지만, 머레이와 그린의 외곽포로 동점까지 허용했다. 풀이 영리한 득점으로 도망가는 점수를 쌓았으나, 덴버는 포터 주니어의 연속 5득점과 브라운의 컷인 덩크로 역전을 일궈냈다. 이에 덴버는 89-87, 2점 차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유망주들의 활약이 4쿼터 초반을 지배했다. 왓슨이 커리의 공을 블록하자 브라운은 수비 리바운드와 스틸에 이은 연속 속공 득점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앤서니 램이 공격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걷어냈다. 다만, 램의 분전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쿠밍가의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한 골든스테이트는 디빈첸초가 속공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머레이는 3점슛을 집어넣은 뒤 드레이먼드 그린의 공을 막아 세웠다. 게다가 머레이는 풀업 3점까지 터뜨린 다음 탐슨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했다. 이어진 포제션에서 덴버의 루키 듀오의 활약과 애런 고든이 쿠밍가의 도움 수비를 벗겨내는 엘리웁 패스를 건넸다. 이에 11-2 스코어런을 해낸 덴버는 상대의 타임아웃을 끌어냈다. 디빈첸조만이 제 활약을 펼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또다시 왓슨에게 막혔다.

탐슨에게 연속 5득점을 허용한 덴버는 머레이의 게임을 끝내는 블록으로 112-110, 2점 차로 승리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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