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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16강 탈락이 5번..."PSG, 빅이어 들고 싶으면 이 감독 영입해!"

조아라유 0

 



파리 생제르맹(PSG)이 빅이어를 들어올리기 위해선 두 명의 감독 중 한 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SG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PSG는 1차전 0-1 결과로 합산 스코어 0-3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는 매우 팽팽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빠른 발을 이용해 꾸준하게 뮌헨의 뒷공간을 노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반면 뮌헨은 조슈아 키미히를 중심으로 자말 무시알라, 레온 고레츠카가 조직적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PSG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은 0-0으로 마감됐다. 경기는 후반에 기울었다. 후반 16분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선제골로 뮌헨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뮌헨은 후반 44분 세르주 그나브르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결국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패배로 PSG는 지난 7번의 UCL 무대에서 5번의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됐다.

이에 과거 더비 카운티,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을 펼쳤던 대니 밀스가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그는 영국 '토크 스포츠' 방송에서 "뮌헨은 경기를 통제했으며, PSG의 긴급함은 전혀 없었다. 리오넬 메시와 음바페는 실망스러웠고, 실제로 그들은 잘하지 못했다. 뮌헨은 슈퍼스타는 없었지만, 뛰어난 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밀스는 "PSG가 UCL 우승을 원한다면 두 명의 감독 중 한 명이 필요하다. 한 명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다. 수비적으로 그에게 맡긴다면 정말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다른 하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왜냐하면 그는 두 시즌 동안 팀을 만들 것이고,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 중 하나를 구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2년 혹은 3년 후에 무너지겠지만 기대치, 선수들의 자존심 그런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는 감독은 많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PSG와 한차례 연결된 바 있다. 지난해 여름 PSG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뒤, 후보군에 올랐다. 하지만 PSG는 갈티에 감독을 선임하면서 올 시즌을 치르고 있다. 여전히 가능성은 낮지만, PSG가 한 시즌 만에 갈티에 감독을 경질하고 무리뉴 감독을 선임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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