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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33P·기디 17A’ OKC, 커리 분전한 GSW 연패 빠뜨리다[NBA]

조아라유 0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돌파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 게티이미지 제공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하 오클라호마)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24·캐나다)와 조쉬 기디(20·호주)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를 꺾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텀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37-128, 9점 차로 골스를 이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1승 34패, 골스는 34승 32패로 연패에 빠졌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경기에서 32득점 6어시스트, 조쉬 기디가 17득점 11리바운드 17어시스트, 루겐츠 도트가 18득점 8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다. 골스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10개 포함 4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클레이 탐슨이 3점슛 3개 포함 23득점 4리바운드, 조다단 쿠밍가가 19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코트 위에 있으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리드를 챙겼지만, 그가 빠지면 추격하는 점수를 허용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 13-2 스코어런을 해냈지만, 길저스-알렉산더가 벤치로 물러나자 곧바로 15-5 스코어런을 허용했다. 그런데 오클라호마시티의 벤치 선수들은 3점슛 4방에 힘입어 40-30, 10점 차 리드를 챙겼다.

2쿼터 초반에 투입된 커리는 풀업 3점슛 2방으로 쫓아가는 점수를 생산했다. 린디 워터스 3세도 연속 3점슛으로 응수하자 탐슨과 커리는 활활 타오르는 외곽슛 감각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3점슛 4개를 합작해 역전을 일궈냈다. 그런데 길저스-알렉산더는 아론 위기슨의 컷인 득점을 도운 뒤 풀업 3점슛을 집어넣었다. 이어 토트의 3점슛까지 추가한 오클라호마시티는 68-64, 4점 차로 앞서나갔다.

3쿼터 초반에 다시 등장한 커리는 연속 7득점으로 골스에 리드를 선사했다. 그러자 길저스-알렉산더도 돌파 득점으로 앤드원에 성공한 뒤 또다시 자유투를 얻어냈다. 게다가 그는 풀업 3점슛까지 집어넣으며 리드를 다시 뺏어왔다. 커리에게 3점슛을 허용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05-99, 6점 차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커리에게 연속 5득점을 허용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의 휴식 시간을 버텨냈다. 특히 기디는 완벽한 리딩을 통해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그는 경기 종료 8분 전에 이미 17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충분히 쉬고 나온 길저스-알렉산더는 풀업 점퍼에 성공해 13점 차로 점수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많은 턴오버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진 골스는 길저스-알렉산더와 기디에게 공격권을 쉽게 내줬다.

그러면서 커리도 10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6번째 턴오버도 범하면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그런데 오클라호마시티도 갑자기 실수를 속출하기 시작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도트와 쿠밍가는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다. 이후 위긴스의 블록으로 쐐기를 지은 오클라호마시티는 137-128, 9점 차로 승리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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