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이상하다, 왜 안쓰지?...바르사, '맨시티-뮌헨' 외면당한 월클 풀백 관심

조아라유 0

 



[포포투=이규학]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불리는 주앙 칸셀루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칸셀루 영입에 관심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왜 그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는기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그의 태도와 사고 방식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월드클래스 풀백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갖춘 풀백으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선수로 발전했다. 이번 시즌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에서 등번호 7번을 받으며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칸셀루는 펩 감독과 마찰이 생겼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부진에 빠졌던 칸셀루는 주전에서 제외되는 횟수가 늘었다. 결국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불만을 표시했다.

펩 감독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아무리 주전 풀백으로 기용되던 선수라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주장하던 펩 감독이었기 때문에 칸셀루를 과감히 내쳤다. 더 이상 맨시티에서 뛸 수 없던 칸셀루는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은 속전속결이었다. 완전 이적이 포함된 임대로 계약을 맺었다. 시즌이 끝난 뒤, 뮌헨은 칸셀루는 7,000만 유로(약 947억 원)에 영입할 수 있다.

그대로 뮌헨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듯 보였으나 최근 칸셀루는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좌측 풀백엔 이미 알폰소 데이비스가 존재하고, 오른쪽엔 킹슬리 코망이 포지션을 변경한 뒤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전술에 빠르게 녹아 들었다. 뮌헨에서 새출발을 결심한 칸셀루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이다. 이대로라면 완전 이적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틈을 노려 바르셀로나가 칸셀루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맨시티와 뮌헨이 왜 칸셀루를 기용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되는 모양이다. 그래도 이적을 추진하기 전에 칸셀루가 전술 및 세부사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기사제공 포포투

이규학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