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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심판 매수 혐의 '충격'→UCL 출전 자격 박탈 위기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 박탈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이 박탈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그 동안 스페인 심판협회의 네그레이라 부회장에게 꾸준히 송금한 것과 관련해 심판 매수 의혹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네그레이라 부회장에게 140만유로(약 20억원)를 송금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스페인 심판협회에 700만유로(약 99억원)를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UEFA는 스페인 검찰 조사와 관련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며 'UEFA는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받을 경우 UEFA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0승2무2패(승점 62점)의 성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53점)에 승점 9점 차로 크게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심판 매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해도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제한된다.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결코 심판을 매수하려 하지 않았고 그런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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