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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1~2위, 좁혀지는 3~4위…여자배구 마지막날까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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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1위 추격 현대건설 꺾고 3위 복귀
3위 도로공사~4위 인삼공사 승점 1점차…첫 준PO 가능성↑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한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선두를 추격하는 2위 현대건설을 꺾고 3일만에 3위를 재탈환했다.

도로공사는 10일 경북 김천 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2(12-25 25-21 23-25 25-20 15-9)로 따돌리고 '봄 배구' 진출 희망을 키웠다.

3위 도로공사(승점 54·18승 16패)와 4위 KGC인삼공사(승점 53·18승 16패)와의 격차는 불과 1점이다. 승패마저 똑같은 두 팀이 승점 3 이하로 시즌을 마치면 두 팀간의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현대건설은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쳐 승점 70(24승 10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흥국생명(승점 73·24승 9패) 추격이 버거워졌다.

2게임 남은 5위 GS칼텍스(승점 47, 16승 18패)와 3게임 남은 6위 IBK기업은행(승점 45, 14승 19패)도 실낱같은 '봄배구'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니아 리드(미국)가 '불법 물품 소지'건으로 이탈한 7위 페퍼저축은행(승점12, 4승 30패)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분위기다.

이날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블로킹 3개 포함 28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캣벨이 21점, 배유나가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대영은 블로킹 6개를 잡아내며 역대 통산 블로킹 성공 1200개(역대 2호)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에서는 정지윤과 몬타뇨가 나란히 22점을 올렸고 양효진도 19점을 보탰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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