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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유럽 언론 선정 여자배구 세계 최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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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5·흥국생명)이 현역 여자배구선수 중 월드 넘버원 위상을 인정받았다.

포르투갈 포털사이트 ‘사푸’는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스포츠계를 지배하는 여성들’이라는 자체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연경은 배구 종목 일인자로 꼽혔다.

‘사푸’는 “오늘날 최고의 스포츠우먼으로 여겨지는 운동선수들을 골랐다. 각자 자신들의 종목을 이끌고 대표하는 여성들”이라며 선정 기준을 밝혔다. 김연경은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GS칼텍스와 2022-23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 공식 SNS ‘발리볼 월드’가 김연경을 ‘10억 명 중에서 하나꼴로 나오는 스타’라고 평가한 것도 ‘사푸’에 의해 포르투갈 독자한테 소개됐다.

‘발리볼 월드’는 김연경이 한국을 도쿄올림픽 4위로 이끈 것을 인정하여 2021년 여자 최우수선수로 뽑기도 했다.

2022년 9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터넷 방송 ‘올림픽 채널’ 영어 프로그램은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배구선수”라고 설명했다.

당시 ‘올림픽 채널’은 “김연경은 세계선수권·올림픽 메달 없이 국가대항전 경력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올림픽 데뷔 무대였던 2012년 영국 런던에서 너무나 잘했기에 한국이 4위에 머물러 입상하지 못했는데도 대회 전체 MVP로 선정됐다”며 덧붙였다.

2011-12시즌은 선수로서 최전성기였다. 김연경은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런던올림픽에서 득점왕·최우수선수를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여자배구 일인자가 됐다.
 

스포츠계를 지배하는 여성들

* 포르투갈 ‘사푸’ 선정

축구: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

테니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골프: 리디아 고(뉴질랜드)

사이클: 아네미크 판플뢰턴(네덜란드)

농구: 브레나 스튜어트(미국)

육상: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

배구: 김연경(대한민국)
 

기사제공 MK스포츠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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