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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득표수 공개… 호날두 '역대 최다표' 영예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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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가 역대 최다 득표로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자가 됐다.

호날두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13일 파리에서 주최한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총 득표점수 1583점 중 745점을 받아 2위에 오른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319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호날두가 발롱도르의 주인이 된 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돼 'FIFA발롱도르'로 시상한 기간(2010~2014년)까지 포함해 통산 4번째다. 총 5차례 수상한 메시를 바짝 추격했다.

호날두의 득표점수 745점은 'FIFA발롱도르'로 시상하던 기간을 제외하고 역대 최고점이다. 종전 최고점은 지난 2009년 메시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6관왕(프리메라리가·리그컵·유럽 챔피언스리그·스페인 수퍼컵·유럽 수퍼컵·클럽월드컵)을 이끌 당시 기록한 473점이다. 이전과 견줘 투표에 참여하는 축구전문기자의 수, 채점 방식 등에 변화가 생긴 점을 감안하더라도 호날두의 득표 점수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간의 수상 기준이 자국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클럽팀 성적 위주로 치우친 것과 달리 호날두는 올해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유럽 수퍼컵과 더불어 유럽선수권(유로 2016)을 제패하며 국가대표로서도 주목할만한 업적을 남긴 게 득표율을 높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호날두는 현재 참가 중인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통해 4관왕에 도전 중이다.

 

 

 

◇ 2016 발롱도르 상위 5걸 및 득표 점수
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 - 745점
②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FC 바르셀로나) - 319점
③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198점
④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FC 바르셀로나) - 91점
⑤ 네이마르 다 실바(브라질·FC 바르셀로나) - 68점
※ 총점은 1583점
 
기사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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