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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부상 이탈' 대표팀, 대체자 박지수도 쓰러졌다 [춘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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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 이어 박지수까지 쓰러졌다. 박지수는 5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시즌 K리그1 1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대결에서 전반 13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박지수는 수원 프리킥 수비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 없이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김천상무에서 뛰고 있는 중앙 수비수 박지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춘추=수원]

김민재에 이어 박지수까지 쓰러졌다.

박지수는 5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시즌 K리그1 1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박지수는 전반 13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수원 프리킥 수비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 없이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박지수는 곧바로 김천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더 이상 뛰지 못했다.

박지수는 한국 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의 꾸준한 부름을 받는 선수다.

박지수는 2018년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11경기에 나섰다. 3월 24일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한국의 2-0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사진=대한축구협회)

 



박지수가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는 건 아니다. 벤투 감독은 박지수를 김민재의 대체자로 활용 중이다.

한국은 6월 브라질(2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 등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총 네 차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전력을 끌어올릴 아주 중요한 평가전이다.

악재가 들이닥쳤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오른발 복사뼈 통증이 심해져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6월 A매치 출전이 어려워졌다.

대안은 박지수였다. 박지수에게 6월 네 차례 평가전은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절호의 기회다. 컨디션도 좋았다. 올 시즌 K리그1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그런 박지수마저 쓰러졌다. 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기사제공 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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