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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달라진 시선…MLB.com “류현진 오면 토론토 선발 강해져”

주간관리자 0

토론토 류현진이 11일 텍사스전에 선발 등판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토론토 | AP연합뉴스

 

 


류현진(35·토론토)이 첫 재활 등판을 마치자 빅리그 복귀 일정에 대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넷’ ‘토론토 선’ 등 캐나다 현지 언론은 9일 토론토의 다음 선발 로테이션을 전하며 류현진에 대해서는 류현진에 대해서는 14일 시작되는 탬파베이 원정 시리즈 중 복귀할 가능성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해 4이닝 동안 74개를 던져 홈런 포함 5안타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팔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재활을 거친 뒤 나선 첫 실전이었다. 빅리그 복귀 준비를 위한 마지막 단계이기도 하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만큼 더이상 재활 등판은 하지 않고 바로 빅리그에 복귀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토론토는 9일 클리블랜드와 원정 4연전을 마친 뒤 하루 쉬고 11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원정 2연전을 갖는다. 기쿠치 유세이와 호세 베리오스가 선발로 나가고 토론토는 하루 쉰 뒤 14일부터 탬파베이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첫 경기 선발은 케빈 가우스먼이고 다음 선발부터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이 원정 3연전의 두번째 경기인 15일 류현진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류현진은 일단 뉴욕 원정부터 선수단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이달 중순쯤 류현진이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며 “가우스먼이 중심이 된 토론토 로테이션은 곧 더 강해질 것이다. 류현진이 돌아오면 토론토 로테이션 구성은 완벽해진다. 그렇게 되면 스트리플링은 롱릴리프 또는 6선발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내다봤다.

앞서 류현진이 복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던 시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대체 선발로 뛰고 있던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무게를 뒀다. 류현진이 복귀하면 토론토가 선발 둘을 나란히 붙여 투입하는 ‘피기백’ 전략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류현진이 재활 등판을 마친 뒤에는 류현진이 선발, 스트리플링이 그 다음 투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트리플링은 이날 클리블랜드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5안타 4실점으로 물러났다.

‘CBS스포츠’도 “스트리플링이 선발로 나가 끔찍한 결과를 낸 것은 아니지만 류현진이 재활 등판에서 4이닝을 소화했으니 조만간 불펜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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