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까지...
정말 돈으로 축구판을 초토화시킬 작정이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팀들이 170억 파운드, 27조8677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앞세워 유럽 축구리그의 스타들을 싹쓸이 할 작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25일 밤 사우디 프로리그는 7년간 170억 파운드를 투자해 음바페등을 이적대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사우디 리그의 7개년 계획의 일환일 뿐이라는 것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할랄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엄청난 금액을 제시했다. 이적료로 3억 유로를 PSG에 제안했다고 한다. 약 4260억원으로 기존 1위였던 네이마르가 기록한 2억2200만 유로, 약 3150억원보다 1000억 가량 더 많은 금액이다.
알 할랄은 음바페에게 줄 연봉도 공개했다. 한해 7억 유로 약 1조원을 주겠다고 했다. 세계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우이다아비아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억 유로의 3배가 넘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마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카림 벤제마 등 수많은 유럽 선수들이 열사의 땅으로 향했다. 또한 음바페를 포함하여 더 많은 선수들이 앞으로 계속 중동으로 향할 것이라고 더 선은 전망했다.
특히 미국 CBS 기자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유명 선수들의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을 위해 170억 파운드를 베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에서 언급했듯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이 최우선 순위로 정한 선수는 음바페이다.
제이콥스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네이마르와 루카 모드리치도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이미 이들에게 거액을 제의했다는 보도가 나온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알 힐랄으로 이적하면 연간 1억7200만 파운들을 벌수 있다고 한다. 또한 모드리치도 1억 7000만 파운드를 베팅할 것이라고 한다.
내년 이적 시장 타겟도 이미 정해 놓았다. 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이다. 이미 레반도프스키는 올 여름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 뿐 아니라 손흥민, 로멜루 루카쿠, 제이미 바디 등도 이미 거부 의사를 밝힌 선수들이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는 이미 이적을 완료했고 팀 동료인 베르나르두 실바도 사우디의 표적이다. 연간 4100만 파운드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한다.
첼시의 스타인 에두아르드 멘디와 쿨리발리, 맨유의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도 이미 사우디 프로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카림 벤제마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이적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단 헨더슨, 파비뉴, 알랑 생 막시맹도 조만간 합류가 예상되는 선수들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에 입단 벤제마, 호날두, 쿨리발리 등과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음바페, 파비뉴 등. 사진=팀별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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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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