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김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은 이강인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등장했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이자 공신력 높기로 유명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8일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매우 가까운 상태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가까워졌다"라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로 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모레토 기자는 지난겨울 이강인이 다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이적설을 낸 인물이다.
갑작스러운 관심은 아니었다. 모레토 기자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마요르카에 제안을 건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지난겨울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보냈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이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지난 몇 시간 동안 상황이 달라졌다. 아틀레티코가 EPL 클럽들과 함께 이강인 영입 경쟁에 참가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강인 영입을 승인했다"라며 아틀레티코가 겨울부터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다가오는 여름에는 영입 경쟁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강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기의 이적'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마요르카는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한 이강인을 두 시즌 만에 매각하게 됐다. 이강인의 이적은 마요르카에 '세기의 이적'이 될 수 있다. 이강인 매각은 마요르카에 역사적인 금액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이강인의 이적이 마요르카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다고 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세기의 이적'은 스페인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로 향하는 모습으로 기대됐지만,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이상 잉글랜드가 아닌 라리가에 잔류할 가능성도 생겼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게 더 나은 선택지로 비춰질 수도 있다. 이강인은 어릴 때부터 스페인에 거주했고, 언어도 스페인어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또한 EPL로 이적할 경우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며 도전을 해야 하는 것과 달리 이미 익숙한 라리가에서는 리그에 적응할 필요도 없다.
기사제공 포포투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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