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앤소니 데이비스의 부상 투혼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1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경기 123-111로 이겼다.
이 승리로 39승 38패 기록하며 다시 5할 승률 위로 올라섰다. 미네소타와 동률을 이루며 같은 날 경기중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한 경기차로 다가섰다.
앤소니 데이비스는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지만, 출전을 이어갔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앤소니 데이비스의 투혼이 있었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이날 데이비스는 3쿼터 6분 30여초를 남기고 리바운드를 잡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발목을 부여잡고 괴로워하던 그는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이날 경기 36분 51초를 뛰며 38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 감독은 이구동성으로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크리스 핀치 미네소타 감독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우리의 엉덩이를 걷어찻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다빈 햄 레이커스 감독은 “우리는 뭔가를 이뤄낼 수 있는 팀을 갖췄지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중요한 힘을 갖춰야한다. 우리의 경우 그 힘이 바로 에이디(AD, 데이비스의 애칭)”라며 데이비스가 가진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햄 감독은 데이비스의 발목 상태에 대해서는 “발목을 살짝 뒤틀렸는데 이미 치료에 들어갔다”며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좋았다. 르브론 제임스가 18득점 10리바운드, 디안젤로 러셀이 12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마이크 콘리가 25득점, 칼-앤소니 타운스가 23득점, 루디 고베어가 14득점 11리바운드 기록한 것을 비롯,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올렸으나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고베어는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지만, 다시 코트에 복귀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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