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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 후계자 찾았다...펩의 확신 '2년 안에 세계 TOP10'

조아라유 0

 



맨체스터 시티는 자말 무시알라를 케빈 더 브라위너의 후계자로 점찍었다.

독일 'AZ'는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두 구단인 리버풀과 맨시티가 무시알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뮌헨의 전 사령탑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무시알라가 1~2년 안에 세계 최고의 선수 10명 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본다. 더 브라위너의 후계자로 무시알라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이 키워내고 있는 팀의 현재이자 미래다. 2003년생의 어린 선수가 지난 시즌리그에서만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면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리그 최종전에서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의 극적인 우승까지 이끌면서 팬들에게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최고의 구단이라고 불리는 뮌헨에서 이제 20살이 된 선수가 올해의 선수에 등극한 건 우연이 아니다. 당연히 세계적인 기대치도 높다. 몸값만 해도 1억 1000만 유로(약 1572억 원)로 해리 케인과 함께 뮌헨에서 제일 비싼 선수이며, 전 세계로 넓혀도 열 손가락 안에 든다.

맨시티와 리버풀이 무시알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무시알라의 첫 번째 선택은 뮌헨이다. 매체는 "무시알라는 여전히 뮌헨에서 편안하다. 알폰소 데이비스, 르로이 사네 같은 좋은 친구도 있다"고 말했지만 "그러나 1가지는 분명하다. 뮌헨이 연봉을 올려줘야 할 것이다. 무시알라의 연봉은 800만 유로(약 114억 원)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훨씬 적다. 무시알라는 최고 연봉자가 되길 원한다"며 무시알라의 대우가 더 좋아져야만 뮌헨에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왜 맨시티는 무시알라를 노리는 중일까. 더 브라위너의 잦은 부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더 브라위너가 경기장에서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점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경기장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는 효용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더 브라위너가 기량적인 면에서도 전성기에 비해 떨어진 모습이라 엘링 홀란드와 함께 팀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것이다.

뮌헨 역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지만 맨시티는 현재 전 세계 최고의 팀이다. 무시알라는 발롱도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Z'는 "무시알라는 UCL에서 우승할 수 있고, 매력적으로 축구하는 팀에서 뛰고 싶어한다. 발롱도르와 같은 개인적인 수상도 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역시 무시알라의 거취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무시알라와 뮌헨의 공식적인 재계약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2025-26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지만 무시알라의 거취 문제가 벌써부터 불거지고 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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