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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언론 “김문환 톱클래스 외국인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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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문환(28·알두하일)이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5위 카타르 무대에서 데뷔 시즌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알두하일은 10월13일(한국시간) 크리스토프 갈티에(57·프랑스) 감독을 영입했다. 카타르 스포츠매체 ‘윈윈’은 김문환을 “새 사령탑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프로축구선수”로 꼽았다.

크리스토프 갈티에는 2013·2019·2021 프랑스 리그1 최우수 감독상에 빛난다. 시장 규모 기준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지도자한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로 김문환이 언급된 것이다.



김문환이 2023-24 카타르프로축구 리그컵 B조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사진=알두하일 공식 SNS

 

 

김문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알두하일과 2024-25시즌까지 계약했다. 카타르 스타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입단 후 컵대회 포함 7경기 1도움이다. 라이트백과 레프트 윙백을 오가며 평균 77.0분을 뛰었다.

이번 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 90분당 ▲경합 우세 5.22 ▲리커버리 3.98 ▲태클 성공 2.24 ▲가로채기 1.49회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누구의 공도 아닌 50:50 상황에서 소유권 확보 비율이 60%에 달한다.

김문환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40강 조별리그에서도 풀타임 1번 평균 ▲리커버리 2.54 ▲가로채기 2.03 ▲걷어내기 1.02회 등 긍정적인 개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문환은 2017년 프로축구 데뷔 후 라이트 풀백/윙백 및 레프트 풀백/윙 등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레프트 윙백 ▲센터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으로 출전한 경험 또한 있다.

부산 아이파크 시절 2018·2019 K리그2 베스트11로 선정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FC에선 2021~2022 메이저리그사커(MLS) 28경기 1득점 1도움. 2022-23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 1도움으로 전북 현대 4강 진출을 뒷받침했다.

김문환은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위 당시 국가대표팀 주전이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을 통해 메이저대회에 데뷔했고, 카타르월드컵 풀타임으로 국가대표 커리어 하이를 맞이하는 등 서아시아와 쌓아온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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