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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스트라이커" 텐 하흐의 기대, '1220억+20세' 신입 드디어 첫 선…꿈이 현실로

조아라유 0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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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야심찬 영입인 라스무스 회이룬(20)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영국의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회이룬이 이번 주말 맨유를 구출하러 올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구출'에 방점이 찍혀 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울버햄턴에 1대0으로 승리했지만 토트넘에는 0대2로 완패했다. 가장 큰 걱정은 역시 골가뭄이다.

2경기 단 1골에 불과한데 유일한 득점도 공격수가 아닌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기록했다. 맨유는 26일 오후 11시 안방인 올드트래포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3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여름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활약한 회이룬을 7200만파운드(약 1220억원)에 영입했다. 텐 하흐 감독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노렸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다.

덴마크 출신인 회이룬은 지난해 8월 아탈란타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2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을 "유니크한 스트라이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회이룬은 아탈란타의 프리시즌 도중 부상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회이룬은 정상 훈련에 합류할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3일 번리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는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이룬은 데뷔전을 고대하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이 위대한 클럽의 팬이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난 맨유 선수로서 올드트래포드에서 뛰는 꿈을 꿨다"며 "그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클럽이 나에게 보여준 믿음에 보답하겠다. 아직 커리어의 초기 단계지만 월클 선수들과 함께 뛸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회이룬의 EPL 적응이 급선무지만 복귀하면 맨유 공격 라인에도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회이룬이 스트라이커에 포진하면 마커스 래시포드가 선호하는 왼쪽 날개로 이동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의 올 시즌 구상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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