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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산토스, "호날두, 자신 때문에 이란전 승리 못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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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호날두가 경기 후 실망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포르투갈은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이란과 경기서 막판 극적인 PK 동점골을 내주며 힘겹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포르투갈은 1승 2무, 승점 5를 기록하며 스페인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서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반면 이란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아쉽게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호날두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킥으로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직접 키커로 나선 그는 마무리에 실패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란전 골을 추가하지 못하며 호날두는 3경기 4골로 해리 케인(잉글랜드, 5골)에게 득점왕 경쟁에서 한 발 뒤지게 됐다.

경기 후 호날두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포르투갈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서 "호날두가 경기 후 실망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실수 때문에 승점 3점을 다 획득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했다"고 밝혔다.

산토스 감독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이란전 호날두처럼 이러한 좌절을 맛보는 일이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실패로 인해 더 큰 상처가 남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날두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은 언제나 이기고 싶어 한다. 항상 최고가 되고 싶어 하며, 실패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한 선수가 실패했으니 화가 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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