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콘테에게 딱 어울려!"...토트넘 '이적설' 덴마크 국대 평가

주간관리자 0

 



요하킴 멜레가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힘든 시기를 보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선임했던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누누 감독은 3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후임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었다. 우승을 원했던 토트넘은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을 이끌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콘테 감독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시즌 도중 팀을 맡은 콘테 감독은 끝내 토트넘을 리그 4위에 올려 놓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은 높였다.

이제 시즌을 마치면 토트넘은 전력 보강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당초 구단은 콘테 감독 선임 조건으로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1월에 합류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대대적인 영입과는 거리가 멀었다.

특히 토트넘이 보강해야 할 포지션은 많다. 해리 케인의 백업 혹은 경쟁자가 될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며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은 스쿼드 운용 폭을 늘려야 한다. 위고 요리스가 활약 중인 골키퍼 포지션 역시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시즌 종료 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측면 수비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이 최근 들어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오른쪽은 괜찮지만 좌측은 세르히오 레길론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다. 라이언 세세뇽이 있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할 수도 있다.

현재 유력한 후보는 멜레다. 멜레는 현재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왼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자원이다. 2021년 1월 벨기에 헹크를 떠나 아탈란타에 입단하며 유럽 빅리그에 입성했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경기(선발15, 교체11)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코너 클랜시는 "멜레는 뛰어난 기량을 갖췄다. 아탈란타에서도 매 경기 선발로 나설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토트넘에 입단한다면 콘테 감독에게 완벽한 윙백이 될 것이며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 역시 멜레의 이적설을 다루며 "토트넘은 공격 지역에서 더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윙백이 필요하다. 또한 손흥민과 케인이 득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위험 지역에 볼을 배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