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최서진 기자] 이대헌의 선택은 잔류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포워드 이대헌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 보수는 5억 5000만 원(연봉 4억 4000만 원, 인센티브 1억 1000만 원)이다.
201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한 이대헌은 2016-2017시즌부터 인천 전자랜드에서 뛰었다. 이후 가스공사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지난 시즌은 47경기 평균 25분 48초 12.4점 3.6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2년간 성장을 거듭하며 국가대표 선발, 올스타 선정 등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이대헌의 공헌도를 높이 평가하며 계약을 체결했다.
이대헌은 “가스공사 창단 멤버로서 대구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구단에서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점이 고마웠다. 새 시즌 다시 팀을 상위권으로 올려놓는 것이 목표이고 하루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팀 잔류 이유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신임 구단주 부임 이후 최초의 FA 계약을 통해, 6월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하며 차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사진_가스공사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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