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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리브스 65점 합작’ 레이커스, 연장 접전 끝에 유타 잡고 ‘PO 직행권’ 진입[NBA]

조아라유 0

르브론 제임스가 발목이 아픈 상황에서도 맹활약했다. 게티이미지 제공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무대로 직행 가능한 서부 콘퍼런스 6위 자리에 등극했다.

레이커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5-133, 2점 차로 유타를 이겼다.

41승 38패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클리퍼스와 승률을 맞춘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37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이비스가 21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오스틴 리브스가 28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끝까지 플레이오프 무대를 포기하지 않았던 유타는 테일런 호튼-터커가 23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오차이 악바지가 3점슛 4개 포함 22득점 4리바운드, 켈리 올리닉이 3점슛 4개 포함 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레이커스는 디안젤로 러셀의 공백을 데니스 슈뢰더로 채웠고 유타는 라우리 마카넨과 워커 케슬러의 공백을 루카 사마니치와 우도카 아주부케로 메웠다.

레이커스는 두꺼운 선수층을 앞세워 유타에 68-57, 11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 레이커스 선수인 호튼-터커가 연속 8득점으로 레이커스 수비를 뚫어내기 시작하자 르브론이 직접 나서 자레드 밴더빌트의 코너 3점슛과 직접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이에 또 다른 전 레이커스 선수인 데미안 존스가 연속 3점슛에 성공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일궈냈고 섹스턴도 빠른 스피드로 레이커스 수비를 무너뜨렸다. 그러자 르브론과 리브스를 다시 투입한 레이커스는 97-93, 4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루이 하치마루가 3포제션 연속 공격에 실패한 레이커스는 섹스턴과 사마니치에게 레이업 득점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내줬다. 결국, 데이비스를 조기에 투입한 레이커스는 슈뢰더의 3점슛으로 재차 역전에 성공했고 르브론도 속공 덩크를 추가했다. 데이비스는 크리스 던의 레이업을 막아세우면서 수비 존재감을 내세웠다.

경기력에 안정감을 되찾은 레이커스는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잠시 벤치로 물러났던 르브론과 리브스를 투입했다. 그런데 악바지가 외곽포를 적중시키자 유타는 포기하지 않는 진념을 선보였다. 르브론이 타임아웃 이후 앤드원으로 찬물을 끼얹자 악바지도 데이비스 앞에서 덩크를 시도해 패기를 드러냈다. 연속해서 무리한 공격으로 일관한 르브론은 유타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는 올리닉의 풀업 3점 뱅크슛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존스가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면서 동점을 일궈냈다. 레이커스는 마지막 포제션에서 르브론의 공격 실패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올리닉은 연장전이 시작하자 앤드원을 얻어내자 르브론도 3점슛으로 응수했다. 르브론이 컷인 덩크로 득점을 추가하자 호튼-터커도 레이업으로 맞대응했다. 다만, 레이커스는 데이비스를 이용한 공격이 계속해서 실패로 돌아갔고 올리닉의 딥쓰리까지 터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리브스가 플로터로 급한 불을 끈 뒤 르브론은 자유투 득점으로 상대 추격의 불씨를 꺼버렸다.

이후 르브론이 또다시 돌파 득점으로 도망가는 점수를 생산하면서 135-133, 2점 차로 유타에 승리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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