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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친정 세인트루이스 상대 '1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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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지난 시즌 소속팀이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등판해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오승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있는 스타드 올랭피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소속팀의 5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두팀이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8회초 마운드에 올라갔다. 오승환은 출발부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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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자 야이로 무노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곧바로 수비 실책으로 타자 주자를 2루까지 내보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패트릭 위즈덤에게 2루타를 내줘 첫 실점했다. 그는 알렉스 메히야와 랜디 아로사레나를 연달아 범타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프란시스코 페나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2실점째를 내줬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맥스 슈록에게 장타를 맞았다. 3루타가 되며 1루 주자가 홈을 밟아 3실점째를 했고 세인트루이스는 5-2로 달아났다.

오승환은 제드 저코를 내야 땅볼을 처리한 뒤 8회초를 마쳤다. 토론토 벤치는 9회초 오승환을 대신해 로베르토 오수나를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오승환은 앞선 등판이던 지난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공 7개로 1이닝을 마쳤으나 두 번째 등판인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대량 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13.50으로 크게 올라갔다.

토론토는 8회말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면서 세인트루이스에 3-5로 졌다. 오승환은 패전투수가 됐다.

류한준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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