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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밀리터리 유니폼' 입은 까닭은…유공자·장병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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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밀리터리 유니폼' 입은 까닭은…유공자·장병 초청

한화 방산 계열사, 보훈청에 2천만원 성금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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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지난 20일 대전 홈경기에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유니폼은 육군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방산 계열사들이 20일 대전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들을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청 행사에는 ㈜한화의 윤경식 종합연구소장,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과 함께 국가유공자, 육·해·공군 장병 37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군 장병, 야구팬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선수들도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으로 이에 동참했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이성열의 끝내기 만루홈런 등 9회말에만 대거 7점을 뽑아 10-7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했다.

이들 4개 방산 계열사는 경기 시작에 앞서 대전지방보훈청에 2천만원의 보훈성금을 전달했다.

그룹 관계자는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9년째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클린 하우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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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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