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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클린스만호 승선할까?...서울 "본인 의사 중요, 막을 이유 없어"

조아라유 0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언급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두리 실장이 어떤 식으로 겸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건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입성을 완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이 8일 오전 4시 53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항공 Z203편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4년 전 벤투 감독과 대조되는 모습이 있었다. 벤투 감독은 2018년 8월 입국 당시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와 필리페 코엘류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와 함께 도착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홀로 한국 땅을 밟았다. 코치진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은 코치진 구성에 대해 "협상 중이다.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해서 결정해야 한다. 전체적인 코칭스태프 구성은 국가대표팀 팀장과 클린스만 감독과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인 코치들도 이야기하자면 위원회를 통해서 한국인 코치에 대한 논의와 어떤 유형의 코치를 선임할 것인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중 차두리 서울 유스강화실장도 거론됐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코치로 신태용 감독을 보좌했던 차두리 실장은 이후 서울 유스팀 감독을 맡으며 꾸준하게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1년부터는 유스팀을 총괄하는 유스강화실장을 맡으며 팀의 미래 자원을 육성 중이다.

차두리 실장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서울은 "우선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차두리 실장이 유소년 강화실장으로 사명감과 애착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그런 것들이 기본적인 전제로 깔려 있다. 선수 선발부터 유소년 코칭스태프 구성 등과 교육 프로그램, 철학 등 전방위적인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한 팀의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변했다.

그러면서 "차두리 실장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겸임이고, 차두리 실장이 국가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것이 있다면 막을 이유는 없다. 코칭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기사제공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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