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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 2~3순위 후보 영입 위해 빅3 트레이드?

조아라유 0



밀러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2023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예정인 브랜든 밀러는 최근 'NBC 스포츠 시카고'와 인터뷰를 가졌다. 밀러는 이 자리에서 시카고 불스와 미팅한 후 소감을 전했다.

앨라배마 대학 출신의 밀러는 많은 NBA 팀이 주목하고 있는 빅윙이다. 그는 올 시즌 NCAA에서 평균 18.8점 8.2리바운드 2.1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8.4%를 기록했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밀러의 주 무기는 3점슛이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다채로운 기술을 앞세워 3점슛을 꽂을 수 있는 자원이다. 타 유망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지만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기에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런 밀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밀러를 뽑기 위한 드래프트 지명권이 없는 시카고도 그를 직접 만나 미팅을 했다.

밀러는 "좋은 분위기에서 미팅이 진행됐다. 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유대감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이 유대감은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카고는 밀러 지명을 위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갖고 있는 3순위 지명권을 노릴 수 있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잭 라빈-니콜라 부세비치로 이어지는 빅3를 앞세워 대권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밀워키 벅스,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등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들을 꺾기에 부족했다. 새 판을 짜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

이에 시카고는 빅3를 매물로 한 포틀랜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밀러를 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3순위 지명권으로도 밀러의 영입을 100% 장담할 수 없다. 2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샬럿 호네츠도 밀러를 노리고 있기 때문.

현재 강력한 2순위 후보로 G리그 이그나이트 출신 스쿳 핸더슨과 밀러가 거론되고 있다. 샬럿은 슈퍼스타 라멜로 볼이 있기에 역할이 겹치는 핸더슨 대신 밀러를 뽑을 가능성이 있다. 몇몇 NBA 임원 역시 샬럿이 2순위로 밀러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밀러가 시카고 혹은 샬럿의 유니폼을 입을지, 아니면 다른 변수가 발생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안희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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