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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월드컵 본선 모의고사 계획 전무… 고트비, "구체적 계획이 없어"

주간관리자 0

 



(베스트 일레븐)

한국을 따돌리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그룹 선두로 본선행에 성공한 이란이지만, 정작 본선행 준비에는 애먹고 있는 듯하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팀이 저마다 A매치 계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이란은 이렇다 할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도우며 한국의 4강 신화를 도운 이란계 미국인 지도자 압신 고트비 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러한 모습을 매우 씁쓸하게 지켜보고 있다. 고트비 감독은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란이 본선 준비를 형편없이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고트비 감독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 같다. 주어진 시간이 핵심이며, 이란이 대회에서 성공하려면 준비 과정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부분의 본선 진출팀이 이미 평가전을 마련했다. 좋은 실력을 가진 맞상대팀이 더는 없다. 이란은 월드컵을 앞두고 적절한 평가전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란은 본래 6월 A매치 기간을 통해 뉴질랜드, 캐나다 등과 친선 경기를 가지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잉글랜드, 미국 등 피지컬과 기술을 고루 갖춘 팀들을 겨냥한 평가전 계획이엇다. 하지만 이 경기의 개최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이란은 평가전 계획이 전무하다. 고트비 전 감독이 일침을 가하는 데 이유가 있는 셈이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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