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여자축구 대표팀, 스웨덴과 비공개 평가전서 0-4 패배

난라다리 0


여자축구 대표팀, 스웨덴과 비공개 평가전서 0-4 패배

6월 1일 스웨덴과 최종 모의고사…2일 결전지 프랑스 입성



1559099005405.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막을 앞둔 여자축구 대표팀이 본선을 앞두고 치른 모의고사에서 스웨덴에 4골차 패배를 당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스웨덴의 팔켄베리에서 열린 스웨덴과 비공개 평가전에서 0-4로 무릎을 꿇었다.

3쿼터 경기로 진행한 이날 경기는 양측 합의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했고, 선발 명단과 교체 선수도 공개하지 않았다.

윤덕여 감독은 여자월드컵에서 뛸 베스트 11을 확정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을 투입해 점검하는 한편 다양한 공격 옵션을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6월 1일 새벽 예테보리에서 스웨덴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2일 결전지인 프랑스로 이동한다.

스웨덴은 FIFA 랭킹 9위로 한국(14위)보다 5계단이 높고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도 3승 2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스웨덴은 이번 여자월드컵 F조에서 미국, 칠레, 태국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 역시 개최국인 프랑스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A조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험난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특히 한국은 6월 8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에서 홈 팀이자 우승 후보인 프랑스와 맞닥뜨리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또 FIFA 랭킹 12위인 노르웨이와 38위인 나이지리아도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어서 한국이 1승 1무 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2회 연속 16강에 오를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