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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매력을 알린다"…광주세계수영대회 관광객 맞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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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매력을 알린다"…광주세계수영대회 관광객 맞이 잰걸음

10개 협력여행사 선정…광주·전남북 아우르는 여행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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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수영선수권대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10개 협력여행사를 최근 공모해 선정했다.

이들 협력여행사는 서울-광주-제주 등을 잇는 전국단위 여행상품, 광주와 인근 전남·북을 연결하는 광역단위 여행상품, 광주 도심과 무등산 등 광주시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광주권 여행상품 등을 출시해 운영한다.

협력여행사들의 모든 상품에는 광주 내 관광지 두 곳 이상과 숙박을 의무적으로 포함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는 수영대회 기간에 다섯 개의 매력적인 여행코스를 엮어 '남도 관광투어'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관광버스는 선수촌과 주 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 역에서 출발하며 외국어가 가능한 가이드와 해설사가 상시 탑승한다.

광주시는 광주권 투어상품을 통해 광주와 담양·나주·여수·전주 등 핵심 관광지를 돌며 전라도의 역사와 전통, 맛과 멋,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관광 정보도 충실히 제공한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에 현재 8곳인 관광안내소 이외에 선수촌과 주 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 주변에 특별관광안내소를 설치한다.

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등에 여행 홍보물 12만부를 비치하고 외국 여행객들을 위한 외국어 관광 안내지도 3만부를 발행·보급한다.

여행객들은 수영대회 조직위 누리집에 신설한 관광전용 배너인 '오매광주'(www.tour.gwangju.go.kr)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된 광주 맛집, 숙박, 관광명소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330' 콜센터에서 외국어 관광 안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세계수영선권대회에 해외 관광객들이 2만명 이상 광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에 광주에서 남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과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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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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