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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적 주인공은 음바페…레알, 당장 3566억 지불한다

조아라유 0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이 아닌 올여름에 킬리앙 음바페를 데려오려고 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3일(한국시간) “레알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파리생제르맹(PSG)과 합의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PSG에서 음바페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여있었다. 음바페는 오는 2024년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1년 연장 옵션 발동 거부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레알 이적에 무게가 실렸다. 레알은 이미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면서 큰 돈을 지출한 탓에 내년 여름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데려오기로 가닥을 잡았다.



 

 


상황은 급변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 수뇌부는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음바페를 잃는 것보다 올여름 매각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챙기는 것을 선호했다.

이 틈을 레알이 파고 들었다. 이 매체는 “레알은 2억 유로의 기본 이적료에 5천만 유로의 보너스를 얹은 총액 2억 5천만 유로(약 3566억 원)를 통해 PSG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라고 보도했다.

5천만 유로의 보너스는 음바페가 레알 소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할 경우 발동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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