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브룩스(가드-포워드, 201cm, 102kg)가 관심을 받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브룩스가 이적시장에서 이목을 끌 만하다고 전했다.
브룩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멤피스와 계약이 종료됐다. 정규시즌에서 51승 31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오르면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LA 레이커스에 패하면서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쳤다.
결국, 멤피스는 시즌 후 브룩스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에 앞서 브룩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하길 바랐으나 이견 차가 상당했다. 일각에서는 브룩스가 연간 2,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원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활약이 상당히 저조했다.
브룩스는 이번 시즌 7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3분을 소화하며 14.3점(.396 .326 .779) 3.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모처럼 70경기 이상을 뛰면서 내구성에 대한 불안을 잠재웠다. 그러나 전반적인 활약은 돋보이지 못했다. 3점슛 성공률도 최근 들어 하락세가 뚜렷했다.
무엇보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 내내 주요 선수의 부상으로 완전한 전력을 시즌 내내 가동하지 못했다. 시즌 초에 제런 잭슨 주니어, 데스먼드 베인이 다쳤으며, 시즌 중에는 스티븐 애덤스와 브랜든 클락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후반에는 자 모란트가 불필요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브룩스의 활약은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으며 그의 활약이 전반적인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오히려 팀의 상승세에 본인이 제동을 걸고 말았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한 경기 정지를 받기도 했던 그는 이번에도 경기 도중 퇴장을 당했다.
멤피스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포워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룩스는 FA가 되기에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외곽 수비를 다지려는 팀이라면 브룩스 영입전에 뛰어들 만하다. 이번 시즌 연봉(1,140만 달러)을 기점으로 몸값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어느 구단이 얼마나 흥미를 갖고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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