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김환]
주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달굴 선수다. 아직 19세에 불과한 벨링엄이지만, 벨링엄은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이 벨링엄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또 보이는 중이다.
여러 추측들이 난무했다. 벨링엄이 잉글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맨시티나 리버풀처럼 잉글랜드 클럽으로 향할 것이라는 주장과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꼽히는 레알이 벨링엄을 원하고 있으니 벨링엄 역시 레알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에는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전에서 물러나고 레알과 맨시티의 2파전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였다. 선택권은 벨링엄이 쥐고 있었다.
벨링엄은 맨시티보다 레알을 선호하는 듯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벨링엄은 레알 이적을 선호한다. 레알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공식적으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고,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1억 500만 파운드(약 1,761억)를 초과하지 않는 금액을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알은 벨링엄을 데이비드 베컴 이후 처음으로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만들기 위해 사람을 보내 벨링엄을 설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알의 이런 노력은 효과를 보였다. '아스'는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회의는 벨링엄이 갖고 있는 의심을 풀고, 레알의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벨링엄은 맨시티의 제안을 보류하고 레알행을 선택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레알의 이러한 전략은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라며 벨링엄이 레알과 대화를 나눈 뒤 이적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레알이 벨링엄을 원하는 이유는 단지 벨링엄이 유명한 선수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해 이상적인 중원 라인을 구축하려 한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로 이어지는 '크카모' 라인과 함께 황금기를 경험했던 레알은 세 선수들의 뒤를 이어 팀의 중원을 책임질 선수들로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낙점했다. 여기에 벨링엄까지 영입해 향후 10년 정도는 맡길 수 있는 중원 라인을 구성하려고 하는 것이다.
기사제공 포포투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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