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와이즈먼 더블더블’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잡고 11연패 탈출[NBA]

조아라유 0

제임스 와이즈먼이 덩크를 꽂는 모습. 게티이미지 제공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하 디트로이트)가 갈 길 바쁜 인디애나 페이서스(이하 인디애나)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디트로이트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7-97, 20점 차로 인디애나를 잡아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1연패에서 탈출한 디트로이트는 16승 53패로 빅터 웸반야마 레이스에서 한 걸음 물러서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제임스 와이즈먼이 18득점 14리바운드 3블록, 코리 조셉이 2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로드니 맥구르더가 3점슛 4개 포함 18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31승 38패가 된 인디애나는 조던 느와라가 2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아론 네스미스가 1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앤드류 넴하드가 1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양 팀은 이날 부상으로 많은 선수가 나서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 아이재아 스튜어트, 마빈 베글리 3세, 보얀 보그다노비치, 알렉 벅스, 하미두 디알로 그리고 제이든 아이디가 나서지 못한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 마일스 터너 그리고 베니딕트 매서린을 결장자 명단에 놓았다.

디트로이트와 두 번째 10일 계약을 맺은 유진 오모로이는 1쿼터에 연속해서 템포 푸시를 이어갔다. 그는 해당 쿼터에만 11득점을 기록해 디트로이트 공격을 이끌었고 맥그루더도 외곽슛 지원에 나섰다. 디트로이트는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38-20, 18점 차 리드를 챙겼다.

조셉과 제일런 두렌의 포함된 디트로이트 벤치 라인업은 2쿼터에 들어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조셉은 연속 5득점으로 디트로이트의 공격 물꼬를 텄고 두렌은 페인트 존을 사수하면서 풋백 득점을 여러 차례 해냈다. 여기에 와이즈먼도 가세해 인디애나의 페인트존을 추풍낙엽처럼 무너졌다. 따라서 디트로이트는 67-49, 18점 차로 점수를 유지했다.

인디애나 선수들이 3쿼터에 들어 추격해오자 조셉은 연속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오모로이와 맥구르더는 다시 한번 공격 페이스를 끌어올려 인디애나 수비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바이아웃 시장에서 영입한 RJ 햄튼도 미드레인지 점퍼로 공격의 다양성을 제공했다. 그러자 디트로이트는 91-68, 23점 차로 앞서나갔다.

결국, 인디애나는 4쿼터에 들어서자마자 주전들을 모두 빼면서 백기를 들었다. 디트로이트는 활약이 좋았던 조셉, 두렌, 햄튼을 경기 종료 5분 44초 전까지 남겨뒀다. 가비지 타임에서 맹활약한 네스미스와 느와라가 추격해오자 와이즈먼과 킬리언 헤이즈는 투맨 게임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후 디트로이트는 와이즈먼의 수비 리바운드를 끝으로 117-97, 20점 차로 인디애나에 승리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