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센터백인 곤살로 이나시오. 파로|로이터 연합뉴스 |
포르투갈 득점 환호. 파로|EPA 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이 팀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의 결장에도 9-0 대승을 거뒀다.
1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파로의 에스타디오 알가르베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유로 2024 예선 J조 6라운드에서다.
포르투갈은 이날 센터백인 곤살로 이나시오와 스트라이커인 곤살로 하무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인 디오고 조타가 각각 2골씩을 기록했고, 히카르두 호르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가 각각 1골씩을 넣었다.
호날두는 지난 슬로바키아와 경기에서 옐로카드 누적으로 경고를 받아 이번 경기에는 나올 수 없었다. A매치 역대 최다골(123골) 기록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놓쳤다.
포르투갈은 지난 3월에도 룩셈부르크를 6-0 꺾었다. 당시 호날두는 2골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6전 전승, 룩셈부르크는 3승1무2패를 기록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김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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