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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이 유일한 토트넘 현역’ 영혼의 파트너 안녕! 떠나니까 순위 혼자 남네

조아라유 0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이제는 토트넘 홋스퍼 유일한 현역 선수다.

축구 통계 사이트 ‘skores’는 12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토트넘의 역대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EPL 역대 득점 1위는 레전드 앨런 시어러다. 총 260골을 기록하면서 전설의 지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2위는 케인이다. 213골로 전설이 되기 위해 레전드 시어러를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케인의 득점력은 토트넘에서도 돋보인다. 280골을 기록하면서 지미 그리브스, 저메인 데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중이다.

하지만, 케인이 당분간 EPL과 토트넘의 득점 기록을 늘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팀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케인은 토트넘과 관계를 정리한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이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케인의 이적 의지는 완강하다. 아내가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쳤고 케인은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케인이 떠나면 토트넘 역대 득점 순위에 남는 유일한 현역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45골을 기록하면서 6위를 기록 중이다. 클리프 존스, 마틴 치버스를 추격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kores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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