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엘링 홀란은 이번 시즌 멈춤 없이 골을 넣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언 51골. 맨체스터 시티 이적 첫 시즌에 50골 고지를 넘어섰다. 그래도 아직 엘링 홀란에겐 동기부여를 심어줄 '전설의 기록들'이 남아있다.
엘링 홀란이 첫 번째 타깃으로 잡아볼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2019-2020시즌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당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55골을 성공시켰다. 현재 페이스라면 엘링 홀란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초월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2015-2016시즌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도 도전할 만하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그 시즌 59골을 터뜨렸다. 엘링 홀란이 8골을 더 넣는다면 루이스 수아레스와 동률을 이룰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게임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걸 감안하면 엘링 홀란이 59골 고지에 도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FA컵, 나아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하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이 살아있는 상태인데, 때문에 남은 경기도 유독 많다. 만일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맨체스터 시티엔 시즌 종료까지 9경기가 남게 된다. 엘링 홀란이 골을 더 넣기엔 확실히 좋은 여건이다.
하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루이스 수아레스까지는 어떻게 해보더라도, 남은 두 명의 단일 시즌 골 기록에 닿기는 정말 어려워 보인다. 일단 2014-2015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61골을 터뜨렸다. 엘링 홀란이 그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따라잡으려면 지금보다 10골은 더 넣어야 한다.
그리고 2011-2012시즌의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의 킬러였던 전성기의 리오넬 메시는 해당 시즌 무려 73골을 터뜨렸다. 60게임을 소화하며 시간을 많이 쏟기도 했지만, 골 기록도 정말 대단했다. 이번 시즌의 엘링 홀란이 그맘때의 리오넬 메시에 닿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22골을 더 넣어야 한다. 아무래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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