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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지역지 "이승우, 기록에 비해 출전시간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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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골을 터뜨린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를 향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베로나 지역지인 '엘라스 1903'은 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승우는 패스 성공률 76.6%, 공격지역 패스성공률 71.6%, 경기당 1.15회의 키패스 등 긍정적인 기록을 남겼다"면서 "그러나 파비오 페치아 감독의 기용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떠나 베로나로 이적하며 성인무대를 처음 경험했다. 전반기 교체로 주로 뛰었던 이승우는 겨울 이적 시장서 베로나가 즉시전력감을 다수 영입하면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굵은 베로나 축구에 조금 다른 움직임을 불어넣던 이승우지만 몸싸움과 볼터치, 패스에 있어 조금 아쉬움을 남긴 것이 장기간 결장의 이유였다. 

묵묵히 기회를 엿본 이승우는 지난달 16일 볼로냐전을 통해 짧게나마 시간을 부여받았고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다시 기용되고 있다. 마침내 주말 AC밀란전을 통해 5경기 연속 출전이자 시즌 첫 득점의 기쁨을 맛봤다. 

오랜시간 벤치자원을 분류됐던 이승우지만 밀란전 득점으로 평가를 달리하며 다음 시즌 세리에B를 통해 베로나의 승격을 이끌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 역시 조금 더 중용받았어야 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시선이다.

이승우는 데뷔골과 관련해 "하루라도 빨리 결과를 내고 싶은 생각에 그동안 성급한 플레이가 많았다"며 "시즌이 끝나기 전에 강호를 상대로 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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