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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남자배구 세터 후지이, 위암 투병 중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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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배구대표팀에서 세터로 뛴 후지이 나오노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다.

유럽 및 해외배구전문 사이트 '월드 오브 발리'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후지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후지이는 1992년생으로 준텐도 대학을 나와 지난 2014년 도레이 애로우즈에 입단하며 일본 V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일본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1년 연기돼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일본 남자배구대표팀과 일본 V프리미어리그 도레이 애로우즈에서 세터로 뛴 후지이 나오노부가 위암으로 인해 31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일본 도레이 애로우즈 배구단 공식 트위터 캡쳐]

 



그러나 후지이는 도쿄올림픽을 마친 뒤 몸에 이상을 느꼈고 위암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2월 투병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뇌까지 전이가 됐고 후지이는 결국 지난 10일 세상을 떠났다. 일본배구협회(JVA)는 후지이와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후지이는 배구 커플로도 잘 알려졌다. 그는 2021년 9월 배구선수로 함께 활동했고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여자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 사토 미야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사토도 후지이와 같은 포지션인 세터로 뛰고 있다. 사토는 2018년 히타치에 입단해 2022-23시즌 일정을 치르고 있다.


 

기사제공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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