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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10분 동안 4리바운드, 아쉬웠던 2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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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일오 기자] 지난 경기에서 21분 동안 경기에 출전하며, G리그 데뷔 이후 최장 출전 시간을 기록한 이대성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10분 출전해 4리바운드, 2턴오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리 베이호크스(애틀랜타 호크스 산하 팀)는 30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시어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G리그에서 윈디시티 불스(시카고 불스 산하 팀)에 90-105로 패했다. 이로써 이리는 2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7패(5승)를 기록했다.

윈디시티는 타일러 해리스가 2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시카고와 윈디시티에서 양방향 계약(two-way contract)을 맺고 있는 라이언 아키디아코노는 18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윈디시티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6패)째를 신고했고, 이리와의 첫 번째 맞대결(98-105, 이리 승)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이리는 로스코 스미스(26, 206cm)가 23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애틀랜타에 콜업된 조쉬 마겟(28, 185cm)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이대성은 1쿼터 2분 6초를 남기고 코트에 들어섰다. 팀이 18-19로 끌려가던 상황, 이대성의 적극적인 수비가 돋보였다. 그는 윈디시티의 브랜든 우드(28, 188cm)를 타이트한 압박 수비를 통해 턴오버를 유발했다. 이후, 이리는 스미스의 덩크슛과 라피아엘 퍼트니(27, 208cm)의 3점슛을 더해 역전에 성공했다. 이리는 28-26으로 앞선 채 기분 좋게 1쿼터를 마쳤다.

이대성은 2쿼터 시작과 함께 약 4분간 코트 위에서 뛰었다. 하지만 3점슛 1개를 시도해 실패한 것을 포함해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이리 선수들 전체적으로 야투 성공률이 높지 않았고, 그 결과 49-60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전반을 마쳤다.

팀이 59-78로 끌려가던, 3쿼터 4분 56초가 남은 상황. 이대성은 다시 코트에 들어섰지만, 가라앉은 팀 분위기 속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제한적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공격 상황에서 2번의 패스 미스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4쿼터 내내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보며 아쉬움을 삼켰다.

원정 4연전을 치른 이대성의 소속팀 이리는 이제 홈으로 돌아간다. 내달 2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이리 인슈런스 아레나에서 그랜드 래피즈 드라이브(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산하 팀)를 상대한다.

그의 경기는 G리그 공식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nbagleague)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결과>
윈디시티 불스 105(26-28, 34-21, 24-14, 21-27)90 이리 베이호크스


윈디시티 불스
타일러 해리스 2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라이언 아키디아코노 18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리 베이호크스
로스코 스미스 2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라피아엘 퍼트니 15점 5리바운드 


*이대성 최근 5경기 기록*
vs 윈디시티 불스 11분 3점 1어시스트 1리바운드
vs 오클라호마시티 블루 9분 2어시스트 1리바운드
vs 멤피스 허슬 11분 4점 3어시스트 1리바운드
vs 수폴스 스카이포스 21분 5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vs 윈디시티 불스 10분 4리바운드

#사진_유용우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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