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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았던 그리즈만 "아스날 이적할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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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출신 프리메라리가 스타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은 전 세계 여러 빅클럽의 타깃이다.

리그 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냈다.

아스날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머릿속에 아스날은 없다.

그리즈만은 2013년 아스날로 이적할 뻔했다. 그리즈만이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을 당시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영입을 추진했다. 아스날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이적료 합의를 했고 개인 협상 단계까지 밟았다.

그런데 개인 협상 테이블은 차려지지 않았다. 아스날은 곤살로 이구아인과 루이스 수아레즈와 계약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그리즈만의 감정이 상했다. 새 자서전에서 그리즈만은 "난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새로운 소식이 오지 않았다. 그저 나에게 여전히 관심이 있으니 기다리라는 답만 돌아왔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몇 시간 전에야 아스날이 나와 계약할 생각이 없다고 알려 왔다"고 회상했다.

당시 아스날은 이구아인에게 1억 유로, 수아레즈에게 4,000만 달러를 제안했다가 모두 퇴짜를 맞았다. 대신 프랑스 유망주 야야 사노고를 데려왔다.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리즈만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2014-15 시즌에 팬들이 선정한 최우수선수가 됐고 지난 시즌엔 프리메라리그 MVP를 차지했다. 몸값은 아틀레티코로 이적했을 때 추정치 2500~3000만 유로에서 1억 유로로 훌쩍 뛰었다.

자서전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최근 아스날이 다시 관심을 보였을 때 에이전트에게 "잊어라"고 말하며 의사를 확실히 보였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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