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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PSG 해결사는 네이마르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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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파리 생제르망(PSG)는 네이마르가 해줘야 한다.

PSG는 30일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트루아 AC와 경기에서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13승 2무 무패(승점 41점)로 독보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트루아전은 스코어만 보면 완승이지만 상당히 힘겹게 승리했다. 볼 점유율에서 63대 37로 크게 앞섰다. 슈팅은 19개를 쏟아부었고 유효 슈팅은 6개나 있었다. 하지만 후반 28분이 지나서야 첫 골이 터졌다. 좀처럼 트루아의 두꺼운 수비벽을 뚫지 못했기 때문이다. 골키퍼 사마사의 선방도 발목을 잡았다.

해결은 네이마르가 했다. 후반 28분 수비 라인을 깊숙히 내린 트루아 수비수들을 끌어내기 위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골대 구석을 꿰뚫었다.

휴식을 준 킬리안 음바페까지 투입했을 정도로 PSG의 경기는 풀리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골이 터지지 않았다면 답답한 경기가 계속될 수 있었다. 네이마르가 막힌 혈을 뚫었고, 실점 후 트루아의 수비에 균열이 생기면서 카바니의 추가골도 터졌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후 페널티킥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린 네이마르다. 이적 당시부터 이적한 후까지 잡음이 나지 않았던 적을 꼽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답게 경기에서는 자신의 몫은 다하고 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많은 돈을 들여 사온 선수인 만큼 네이마르의 활약은 절실하다. 선수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PSG라도 네이마르가 활약해야 이긴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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