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랑 못 만나는 운명인가?
카일 워커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17년 7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바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맨시티의 우승 멤버에 이름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워커는 지난 시즌도 우승의 복을 누렸다.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트레블 달성이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워커는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연장을 위한 협상이 열리지 않아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고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워커 영입은 적극적이었다. 맨시티의 프리시즌 장소였던 일본으로 건너가 협상 테이블을 차리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워커 영입 추진으로 최근 합류한 김민재와 함께 막강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쏠렸다.
하지만, 워커와 김민재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도 강하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와 베르나르두 실바는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다”며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이어 “워커와 실바를 대체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잔류를 위해 모든 걸 할 것이다”며 강한 입장을 내비쳤다.
맨시티는 이미 리야드 마레스, 일카이 귄도안이라는 핵심 자원을 잃었기에 워커와 실바는 반드시 지킨다는 입장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이미 마레즈와 귄도안이라는 두 명의 놀라운 선수를 잃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워커와 실바는 잃는다면 매우 어렵다. 맨시티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할 것이다”며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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