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PSG는 킬리앙 음바페 이적에 대한 보복으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니코 파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PSG와 음바페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됐다. 음바페가 오는 2024년에 계약 연장 없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이 발단이 됐다.
PSG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음바페가 1년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당장 그를 매각하여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계획까지 세웠다.
진지하게 음바페의 영입을 원하는 팀까지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음바페의 이적료로 3억 유로(약 4,263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음바페의 대답은 거절이었다. 음바페는 7억 유로(약 1조 원)의 연봉을 제안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레알 이적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음바페는 레알로 향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만 올여름인지 내년 여름인지 이적 시기를 두고 레알이 결정을 내리지 못했을 뿐이다.
PSG는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레알의 전력을 약화시키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대상까지 언급됐다. 카마빙가, 추아메니, 호드리구, 파스가 그 주인공이다. 4명의 선수는 향후 레알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4명의 선수가 이탈한다면 레알의 미래는 크게 휘청일 수밖에 없다.
웃어 넘길 수 있는 소문이 아니다. PSG는 복수에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16/17시즌 당시 바르셀로나에 1-6 굴욕패를 당하자 곧장 차세대 에이스 네이마르를 데려오며 보복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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