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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충격…"올여름, 케인 영입 제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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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29)이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어떤 팀도 케인에게 접근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 미래에 낙관적이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아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고, 케인의 열망도 더 커지고 있다"고 알렸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꾸준히 성장해 1군에 합류했다. 초반에 레스터 시티 등 임대로 프로무대 경험을 쌓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톱 클래스 스트라이커로 만개했다. 손흥민과 함께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대부분 시즌에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경쟁했지만 팀 경기력이 따라오지 않았다. 어떤 대회에서든 토트넘에서 우승을 원했지만 쉽지 않았다. 리그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 꿇어 준결승이었다.

지난해 여름, 결국 트로피를 원하는 팀에 이적하기로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유로2020 뒤에 토트넘 팀 훈련 불참까지 강행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다른 팀에 넘길 생각이 없었다.

케인은 팀에 집중했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넘어 콘테 감독을 경험했다. 콘테 감독은 케인을 더 넓게 활용했고 플레이메이커형 스트라이커로 발전했다. 케인에게 간헐적인 이적설이 있었지만, 콘테 감독과 더 높은 위치로 도약을 결정했다.

'미러'에 따르면, 올여름 케인을 원하는 팀도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고, 리버풀은 다윈 누네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로멜로 루카쿠 대체 선수를 물색하는 첼시는 토트넘 지역 라이벌 팀이다. 레비 회장이 핵심 선수를 라이벌에 보낼리가 없다.

재계약 협상설이 있었지만, '미러'는 "케인과 토트넘에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적어도 계약 기간까지 토트넘에 남아 헌신할 거로 보인다. 케인은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팀을 떠나지 않기로 했고, 토트넘도 콘테 감독 잔류에 대대적인 보강과 두둑한 이적료를 확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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