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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여권 분실 브라질 국대 FW, 토트넘 이적설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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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히샬리송(25, 에버턴)이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핵심 공격수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리그 9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지기도 했지만, 5월에 열린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에버턴의 잔류에 큰 힘이 됐다.

히샬리송은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첼시, 아스널과 같은 런던 연고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해외 팀들도 관심이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명성 높은 팀들이 히샬리송을 주시하고 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매체 '글로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팀을 옮기는 것에 관해 얘기할 때, 그것은 약간 복잡하다. 내가 에버턴에서 가진 역사 때문이다"라며 "팬들은 나를 많이 좋아한다. 이적설 얘기가 나올 때면, 나는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나는 클럽 이사회에 내 뜻을 분명히 밝혔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도 얘기를 나눴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이적설은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있는 나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월드컵에서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축구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있든 즐겁게 축구할 것"이라며 "두고 보자. 이번 달만 기다려 달라. 나는 국가대표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달에 있을 에이전트와 에버턴 이사회의 대화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히샬리송은 6월 2일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관광을 즐기며 시차 적응 중이다. 서울에 있는 N서울타워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에 방문하기도 했다. 히샬리송은 여권을 분실해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여권을 재발급받는 잊지 못할 사건도 경험했다.



 


[히샬리송(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 준비를 하는 히샬리송. 사진 = AFPBBNews, 곽경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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