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 후 3경기서 홈런 2방 포함 9안타 폭발
토론토는 루키 활약 앞세워 보스턴과 3연전 스윕
토론토 루키 슈나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복덩이'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루키 내야수 데이비스 슈나이더(24)다.
지난 5일(한국시간) MLB에 첫 콜업된 슈나이더는 엄청난 활약으로 토론토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콜업된 날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슈나이더는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이튿날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친 슈나이더는 7일 경기에서도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 보스턴과 3연전 스윕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슈나이더의 활약은 MLB 역사에도 기록됐다. MLB.com에 따르면 신인 선수가 빅리그 콜업 후 첫 3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9개의 안타를 때린 건 슈나이더가 최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도 루키의 활약에 고무됐다.
토론토 사령탑은 "슈나이더를 라인업에서 제외시키기가 어렵다"면서 "그는 불꽃과 같았다. 족쇄를 풀고 빅리그에 와서 빠른 시간 안에 결과를 내는 걸 보는 게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슈나이더의 활약 속 토론토는 보스턴과 3연전 기간 44개의 안타를 때리면서 25득점을 기록했다. 무시무시한 화력이다.
슈나이더가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싸우는 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에게도 화끈한 지원을 안겨줄지 관심을 모은다.
기사제공 뉴스1
서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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