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리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이적을 둔 최후 통첩을 보냈다. 분명한 사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뮌헨의 최후 제안을 무시했다. 레비 회장은 미국 여행 중이다. 주말 동안 마이애미에 머물고 있다. 가족과 함께 2주 동안 휴가 중이다. 레비 회장은 조 루이스 구단주와 어떻게 할지 의논하고 있다. 루이스 구단주는 케인과 재계약을 할 수 없다면 매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뮌헨이 어떤 제안을 보냈는지도 공개했다. '빌트'는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와 마르코 네페 뮌헨 단장은 레비 회장과 회담을 나누기 위해 런던으로 갔다. 뮌헨은 8,500만 유로(약 1,223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43억 원) 보너스를 더해 제안을 했다. 이후 뮌헨은 제의 개선을 했다. 9,300만 유로(약 1,340억 원)에 보너스를 더한 액수였는데 1억 유로(약 1,440억 원)가 돌파했다고 파악됐다"고 이야기했다.
케인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넘어 전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이고 토트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다. 미친 활약에도 계속된 무관에 지쳤다.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만 30골을 넣었는데 토트넘은 EPL 8위에 머물러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에 나가지 못한다. 계속된 무관과 부진에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케인은 이적을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 연결됐는데 가장 가까운 건 뮌헨이었다.
뮌헨은 계속해서 제안을 보냈다. 하지만 토트넘이 외면했다. 케인을 데려오고 싶은 뮌헨은 직접 런던으로 가 레비 회장과 만났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존 퍼시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 차이가 2,320만 유로(약 334억 원)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시 기자는 "아직 협상이 완료되려면 길이 멀다. 현재 교착 생태다. 런던 회담을 했지만 협상을 이어갈 생각이다. 케인은 뮌헨의 여름 이적시장 1순위 타깃이며 클럽 레코드를 깰 의지까지 있다"고 했다.
결국 데드라인을 설정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최종 제안을 제출했다. 토트넘의 빠른 결정을 원하고 있다. 뮌헨은 토트넘이 거부한다면 케인 외 다른 타깃을 살펴볼 것이다. 뮌헨의 제안은 1억 유로다. 두 구단 사이에 이적료 견해 차이가 있었는데 뮌헨은 개선을 했고 합당한 최종 제의라고 느낀다. 토트넘이 이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케인 이적은 빠르게 이뤄질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댄 킬패트릭 기자도 케인 뮌헨 이적설을 언급했다. 킬패트릭 기자는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다. 킬패트릭 기자는 "뮌헨은 최종 오퍼를 제출했고 금요일(현지 시간)까지 토트넘 답변을 요구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8,620만 파운드)다. 케인은 시즌 시작 전 합의가 안 되면 다가오는 시즌은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그의 미래가 몇 시간 안에 결정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올여름엔 뮌헨에 가지 않고 토트넘에 남을 듯하다. 레비 회장이 일단 받아들이지 않았고 루이스 구단주도 판매를 원하지만 뮌헨 제의를 무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PSG의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파국의 상황은 아니어도 다가오는 시즌 동안 케인과 토트넘 사이는 냉랭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기사제공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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