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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합의 완료' 맨유 웃는다, '8600만→6000만 파운드' 낮춰서 구단과 협상 진전

조아라유 0

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공격수 영입에 근접했다.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영입 협상에 진전이 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회이룬 영입을 놓고 아탈란타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복귀한다. 맨유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등 모든 포지션의 전력 강화를 꾀한다. 이 가운데서도 공격수 영입은 필수다. 맨유는 지난 시즌 마커스 래시포드의 '커리어 하이'에 의존했다.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을 눈여겨 봤다. 하지만 1억 파운드가 넘는 비싼 몸값 탓에 영입이 쉽지 않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으로 노선을 바꿨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또 다른 언론 인디펜던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현재 이적료 비율을 놓고 협상 중이다. 6000만 파운드에 회이룬을 영입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맨유는 회이룬과 개인 협의는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앞서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은 아탈란타가 회의룬의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맨유는 6000만 파운드로 가격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회의룬은 2022~2023시즌 아탈란타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에서 9골-2도움을 기록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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